요즘 동아리방에 오면 주변 옆의 동아리는 물런 동방오는길에 노래 동아리며 춤 동아리들이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어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보게 된다.
여느때와 같이 '이런 개파니아 또 시끄럽게하네' 아.. 쟤네 또 '이상한 짓꺼리 하네' '쯧쯧 저것들 중딩이야?' 하면서 그들의 열정,노력을 폄하하곤 한다.
그러다 문득. 그들의 열정이 보였다. 춤에대한 열정이 노래에 대한 사랑이. 나는 생각했다. 노랠를 불러 춤을 추어 자신을 표현하고 열정을 쏟는 동아리들과 우리 지실을...
우리의 활동은 자신을 밖으로 쉽게 표현하고 열정을 표출할수 있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당에가서 아이들과 학습을 하고, 동아리방에 둘러앉아 회의를 하고,토론을 하고.
하지만 살갖을 에이는 추위를 이겨내고 봄꽃을 터뜨린 꽃이 더 아름답고, 묵직한 바위틈을 헤집고 나온 풀이 더 아름답듯이, 분명 우리에게도 열정을 표출하고 뱉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것은 끊임없이 지실활동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 일 수도있고, 그저 이유도 없이 좋기만하여 끝을 알 수 없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일 수도 있고, 찌리리의 일원이 되어 여느 기타동아리보다도 멋진 곡을 연주 하는것 일수도 있고, 지실인이 너무 좋기만하여 끊임없이 관계를 깊게하고 확장하는 것 일 수도 있다.
오늘은 동아리는 자신에게 어떠한 것인가,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뛰어넘어서.자신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해 왔고,또 더욱 사랑할 것인가를 생각해봄이 어떠할지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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