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후기 꽁지로 써요 ㅋㅋ

2008-08-14 01:40:01, Hit : 175

작성자 :
탱자탱자 놀고있었는데 어느새 다들 엠티후기를 썼네요 ㅋㅋㅋ 그럼 저도! ㅋㅋ

중간은 건너뛰고;; ㅋㅋ 오대산에 도착해서 텐트 친 담에 야영장 주위를 탐방했어요 ㅋㅋ 그땐 정말 좋았는데...
계곡물도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고 여기서 발 담그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 +_+ 했지만 운동화를 신고갔었기땜시 참았어요 ㅋㅋ 그때 그냥 담갔어야했는데ㅋㅋ 결국 못느끼고 왔네요 ㅋ 그리고 밥을 대충먹고 설거지를 끝내고 오니까 모두들 옹기종기 모여서 마피아 삼매경 ㅋㅋ 저도 껴서 했는데 전 왜 그렇게 헛다리만 짚는지;;; 특히 막판 전 분명 영곤언니랑 현우선배둘 중 하나일꺼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서현언니였다니 ㅋㅋㅋㅋㅋ 언니한테 막 의논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언니가 중간에 한 말 '너 바보같아ㅋㅋㅋ' 이걸 캐치해냈어야...... ㅜ ㅋㅋ

암튼 모두들 연기실력도 쩔고 되게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한번 마피아 해보고 싶었는데 ㅋ 바로 들켰을려나;; ㅋㅋ

그 다음 라면을 안주삼아 몸을 데울 겸 소주를 좀 마시고 텐트에 누웠는데..... 땅속에서 올라오는 한기 ㅋㅋ
그나마 전 가운데라 괜춘했지만 아우 텐트 양끝에 누워잤던 서현언니와 세나.... 고생이 정말 많았어요 거의 한숨도 못잔듯..ㅜ
중간에 버너에다 밥을 끓여먹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혹시 우리 모두 가스중독으로 죽는건 아닌가. 가난한사람들이 겨울에 이래서 죽는구나 이런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다시 잠을 청했어요 ㅋㅋㅋ
전 대강 잤지만 중간에 눈을 뜰때마다 슬희도 앉아있고 언제는 세나가 버너를 껴안고 있고 암튼........ ;;;;
(둘째날도 마찬가지;;;; ㅋㅋㅋ 저만 가운데서 깨지도 않고 푹 잤어요;; ㅋㅋㅋㅋㅋ 이실직고할게요 ㅜ
제가 원래 잘 잠들면 일어나질 못해서;;;;;; ㅋㅋㅋ 아웅 다들 수고했으 ㅜ 언니 죄송해요 ㅜ ㅅㅜ ㅋ ㅋ   )

ㅋㅋ 그렇게 열대야에 잠을 못청했던 날들과는 반대로  여름에 추위로 잠을 못잘줄이야 ㅋㅋㅋㅋ

다음날 두려웠던 산행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 엄마가 산악회를 다니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말해줬는데
물을 잘 챙겨가야한다고 그러고 .... 그런말 싹 다 안듣고 그냥 맨몸으로 올라갔습니다 .;;
세나한테 그랬죠 우리 앞으로 가서 처지더라고 중간까지만 가자.... ㅋ 정말 뒤에서 가는게 힘들자나요 ㅋ 아웅 지금 생각해보니 나하나 살자고 ㅋㅋㅋ 뒤에서 다른 회원들 챙겨주고 그러고 올라왔어야했는데 ;; ㅎ

저희를 좌절시킨 두로봉 바로 전 그.... 일명 깔딱고개? 암튼 그걸 갈때 정말.....

저는 조금 올라갔다가 힘들어서 쉬고싶은데... 규연선배가 뒤에서 막 밀면서 가자가자 그러셨어요 ㅋ
하지만 허벅지도 후둘거리고 그러는데 전 정말 쉬고싶은데 저를 못쉬게하시는 ..... 선배도 힘들텐데 그냥 나좀 냅두고 가지 이런 생각을 한 백만번 하고 ;; 올라가니까 이제 0.3km가 남았다는거예요 . 이제 고지가 보이는구나하고
막 힘을 냈는데... 왜 그렇게 정상은 멀기만 한지 ㅋㅋㅋㅋㅋㅋ 겨우 올라가니까 얼이형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물을 얻어먹고 좀 쉬었어요 ㅋㅋ 올라가서 쉬고있으니까 정말 규연선배가 그렇게 안했으면 나 못올라왔겠구나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ㅎㅎ규연선배 감사해요 ^ㅁ^ ㅋ
암튼 그때부터 계속 쉬었어요 ㅋ 후발대사람들도 다 올라오는데 상현선배! 저랑 앞뒤를 다투며 올라오던 상현선배가 안 보이더라구요; 역시 그 깔딱고개는 사람을 잡는 고개였던,,,,,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됐어요 비로봉을 찍을것이냐 그냥 내려갈것이냐 . 정말 그 깔딱고개가 하나만 더 있다면 난 올라갈수없어 ! 속으로 이런 외침은 들려오고 목은 마르고 .... 그래도 맘 먹고 다시 상왕봉으로 향했어요
넷이서 앞에가는데 형용오빠는 쥐가 나서 뒤쳐지고... 저도 가다가 힘들어서 먼저가라고 하고 제 페이스대로 갔어요 ㅋㅋㅋ
근데 혼자서 가니까 오대산이 좀 무서운거예요 ㅋㅋㅋ 내가 길을 맞게 가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 사람들도 안다니고 헬기착륙장이 연달아 두개나오고....좀 길눈이 어두운 편이라 막 이상한생각들이 드는거예요 ㅋㅋ

그래서 그자리에서 사람들을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산은 어디든지 길이 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쭉 올라왔어요 ㅋㅋㅋ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아주머니한테 앞에 남자셋올라갔냐고 물어보니까 막 그렇다면서 한명은 아예 누워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힘내라고 해주시고 ㅋㅋ 산타시는 분들은 마음씨들도 좋은듯ㅎㅎ

에효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산들을 다 탔네요 아! 세웅선배는 저희들의 구세주였어요 .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듯해서 급마무릴...... 그렇게 내려와서 한숨잔담에 바닷가로 향하고~ 재밌는 물놀이 후
화려한 뒤풀이끝에 일찍 올라왔답니다 ㅋㅋㅋㅋ


--
너무 급 마무린가;;; ㅋㅋㅋㅋ 근데 너무 길어져서 아무도 안 읽을거같은 불안감이 ㅋㅋㅋㅋㅋㅋㅋ

헛 한번 튕겼지만 백업의 힘은... ㅋㅋㅋㅋ


앗 우리 더머얘길 빠뜨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머 우린 최고의 호흡이었어... 중간중간 서로를 버렸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8-14
01:44:21

수정  
ㅋㅋㅋ 너 바보 같아ㅋㅋㅋ마피아 정말 재밌었엉 ㅋㅋ 일찍 죽는 바람에 ㅋㅋ
헛다리 짚는것도 보고 , 예리한 추측도 보고 ㅋㅋㅋ 푸헬헬헬 ㅋㅋㅋ

급마무리 ㅋㅋㅋㅋ 난 읽었어 ㅋㅋㅋㅋ너의 오타도 찾아냈얼 ㅋㅋㅋ 쩝쩝 ㅋㅋ
2008-08-14
01:45:53

수정  
헛!! ㅋㅋ 언제 먼저 댓글을 달아놓은거였어? 덤!! ㅋㅋㅋㅋㅋ
아냐아냐! 버린게 아냐!!! ㅋㅋ 버렸다고 생각하면 안돼 덤!! ㅋㅋㅋㅋ
2008-08-14
01:48:35

수정  
나 마피아 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ㅋㅋㅋㅋ 2008-08-14
12:02:47

수정  
난....구세주?? ㅋㅋㅋ 근데 중간에 포기하려했다는 재은이의말....믿을수 없다~!!!!ㅋㅋ 2008-08-14
12:59:26

수정  
신문찬
끝까지 다 읽는데 왜~.

철의 소녀
2008-08-14
21:14:26

수정 삭제
난 깔딱고개가 어딘지 모르겟따..ㅋ 2008-08-15
02:01:53

수정  
급마무린가? 2008-08-16
13:03:25

수정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패스워드


3447
  2016년 2학기 회비 사용내역(2016년 11월 21일 기준)   3
 
94 2016-11-21
3446
  2016 창립제 후기 
 
57 2016-12-18
3445
  총무부 가리사니 
 
59 2019-03-07
3444
  19년도 3월 결산안 
 
137 2019-04-03
3443
  총무부 가리사니 주제   2
 
83 2019-04-12
3442
  봄엠티 후기 
 
48 2019-04-14
3441
  2019년 1학기 결산! 
 
45 2019-07-17
3440
  여름엠티 후기!   3
 
116 2019-08-03
3439
  자기소개서   14
 
253 2008-05-03
3438
  장기자랑.....   2
 
161 2008-05-30
3437
  .... 포인트머신;; ㅋㅋㅋ   6
 
167 2008-06-06
  엠티후기 꽁지로 써요 ㅋㅋ   8
 
175 2008-08-14
3435
  총무부가리사니 주제;   7
 
168 2008-09-04
3434
  보육사체험   4
 
145 2008-09-09
3433
  체육대회후기   5
 
135 2008-10-07
3432
  새로운 소모임 탄생ㅋㅋㅋ   16
 
259 2008-10-15
3431
  가을엠티후기!   4
 
178 2008-11-14
3430
  액정클리너   4
 
143 2008-11-28
3429
  창립제 후기예요 ㅋㅋ   1
 
197 2009-01-06
3428
  화요일날 영화뭐볼까요? ㅋㅋ   4
 
193 2009-02-01

[1][2][3][4][5][6][7][8] 9 [10]..[181]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