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즐거운추억..

2004-08-11 14:10:03, Hit : 216

작성자 : 심현우
엠티를 다녀오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많이 지나갔네요..
하지만 아직도 생생한 기억들.. 정말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선배님들..-

우리가 처음 도착한 송내계곡(?).. 텐트를 치고...짐을 풀고 밥을 먹는데
비가오고...비가오자 후배들은 비오네? 하면서 텐트안에 있을때..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달려나오셔서 텐트옆에 배수로를 만들기 위해
손으로 흙을 힘들게 퍼내시던 선배님들... 정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죄송하고 한편으론 저도 내년부턴 그런모습으로..보여지길 바랍니다..

시켜야만 무엇을 하는 후배들...엠티가 처음이라 제대로 알 지 못해
어리버리한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매일 후회가 됐지만 다음날
또 그런모습... 창현이형이 04를 모아놓고 잘하자!..라는 말을 했을때가
생각납니다^^; 근데 그 날 김밥놓고가고 코펠 놓고가고...허허;;;

엠티를 가서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얼마나 동아리를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이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더욱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선덕이형.. 저도 그만큼 동아리를 사랑하게 될까요?ㅎㅎ
예성이누나가 예전에 술자리에서 지실이라는 동아리는 중독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도는군요..
활동을 하며 자주 생각치 못한 동아리에 대해서만 계속 생각하게 된 엠티였습니다.

-산행..-

월악산..월악산이 두개인가요?;제가 어릴 적 가봤던 월악산은 이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힘들수록 기억된다고 할까요.. 산행은 그런의미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
이 들었습니다. 03선배누나들이 이를 악물고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고..그옆에서
그런 누나들을 챙겨주는 창현이형과 주호형을 보았습니다.. 형들은 이미 산행에
의미를 알고 있던것일까요?ㅎㅎㅎ'' 전 정말 그러지 못했던게 후회됩니다..

산을 오르며 즐거움을 느꼈다고 해야 되나... 중간쯤 왔을 때는 정말이지..
상쾌하고 그야말로 등산의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나중엔 ;;아니지만서도;;
하지만 그 즐거움을 혼자 느꼈다는 건 뭔가 잘못된 듯 싶네요..

중간에 점심을 먹고..선발대가 기다리는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힘들게 도착하니
물에 목말라 있는 선발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다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내려오는 길.. 발목이 이상합니다.. 발을 내려놀때마다 시큼거립니다..ㅠㅠ
점점 뒤쳐지는 나.. 참을 만 했기에 불평은 하지 않았지만 혼자가는 길이 정말
쓸쓸하더군요.. 그래도 기다려주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ㅎㅎ 사실 잠시
쉬고 있던 거 일수도 있지만요..........

-바다..-

오래시간을 들여서 온 바다... 바다에 오니 너무 좋았는데..다만 한가지!;;
물이 너무 깊습니다..ㅠㅠ 도대체 뭐를 할 수가 없네요;; 수영도 못하는 저는..
그래도 수구를 시작으로 정말 재밌게 논 것 같습니다..
(수구;;정말 힘들어요..ㅠㅠ)
나중에 언뜻 흘러가는 말로 들었는데 뭔가 준비해온 놀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ㅠㅠ 뭔지도 궁금하고..ㅎㅎ

-가리사니-

한방에 다함께 둘러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고마웠던거..서운했던거..
이런거 이야기하는 자리가 기억에 남는군요.. 사실 지실 사람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예성누나가 했던 말처럼 저에게 이런 추억을 안겨준 지실이라는 동아리가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술자리-

마지막날 밤에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엠티에와서도 말도 많이 못해보고 다시한번 제 성격탓을 해보는..;; 먼저 다가가야 댄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한심한..;;
하지만 혜원누나와 소영누나랑은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 좋습니다.
앞으로 정말 다들 친해지고 싶습니다..^^ 일출을 보러 갔을때 방에 들어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자버린...덕분에 같이 못본게 너무 슬프다는..ㅠㅠ

-엠티의 의미?-

가리사니 주제로 엠티의 의미를 묻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단합을 위해라고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렸지만 엠티가 의미가 있다면 당연히 엠티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느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내년엠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말로 대신하고 싶네요..^^

지실의 엠티는 뭔가 사람들을 끈끈하게 만들고 동아리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지도..

글을 쓰며 행동하나하나에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이런 잘못된 점을 알았기에
내년부터는 그러지 말아야겠지요..이런걸 알게 된것도 엠티후 소득인가요..ㅎㅎ


문미진
많은 걸 느낀거 같네

이번엠티에서 느끼고 생각한걸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겠네
후기들 읽으면서 후배들이 지실이라는 동아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다 ㅎㅎ
2004-08-13
23:57:05

수정 삭제
박세일
ㅋㅋ발다쳤냐?ㅋㅋ너 그래서 나생각났다고 했구나!~ 내가 니 만취했을때 업어준거 생각나서 그러는거지?ㅋㅋㅋㅋ그때 니가 업혀서 힘들어 죽겠는데 지는 편해서 좋다고 안내려올라고 했던..이눔시키...ㅡ.ㅡ*ㅋ 2004-08-13
12:33:05

수정 삭제
김성호
내년에 느낀만큼 니가 하믄 되겠네 ㅎㅎ
그러면 더 마력적인 지실의 모습을 보게 될거다.
이번 엠티는 껌이야~ㅎ
내년엔 지리산~~~!
2004-08-12
00:45:04

수정 삭제
강수경
산에서 미안하네. ;; 2004-08-11
20:29:03

수정 삭제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로도 심현우님은 무척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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