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6월 30일(월)부터 7월 3일(목)까지 3박 4일간 서울교대, 고려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학생84명 (男 29명, 女 55명)을 대상으로국가관과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4년 대학생 병영체험’을 공군사관학교에서 실시했다.


대학생들은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실제로 실시하는 패러글라이딩및 비행시뮬레이터, 오보트론 훈련 등을체험하며 공군 임무환경에 대한 이해를증진했다. 또한, 항공독립운동사와 독도역사에 대한 특강을 받으며 국가관과 안보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술(유격)체조와 가스체험 등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의식을 배양하기도 했다. 병영체험 마지막 날인 3일(목)에는 17전투비행단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바로 공군 수송기에 탑승해 독도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왔다.

병영체험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공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고, 역사교육과 안보현장 탐방 등은 국가와 안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의미있는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군은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성과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