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보라매들의 힘찬 비상!
공군,「2014-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 60명의‘빨간마후라’배출
한국체대 동기이자



공군은 최차규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목) 1전투비행단에서 「2014-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지난 1년 8개월여 간 혹독한 훈련과 까다로운 자격 테스트를 통과한 60명의 조종사들이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었다.
임관후 ‘입문 과정’(11주)과 ‘기본과정’(24주)을 거쳐, ‘고등비행교육 과정’(30주)을 통해 조종사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문조종능력을 갖추게 된 신임 조종사들은 앞으로 자신의 주기종에 따라 ‘전투기 입문과정’(LIFT: 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작전가능훈련’(CRT: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받은 뒤 전투기, 수송기, 회전익기 등 항공기 조종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최차규 총장은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직접 수료생들에게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면서, “침과대단(枕戈待旦)1)의 자세를 견지하고 전술전기를 부단히 연마해, 조국이 필요로 할 때 제몫을 다할 수 있는 강한 보라매로 다시 태어나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