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방위, 안보 및 우주항공 기업인 BAE 시스템스는 10월 29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참가를 기념, 현재 진행중인‘F-16 및 국제 항공성능 개량 및 유지 사업 소개를 위한 미디어 브리핑’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고든 엘드리지(Gordon Eldridge)항공우주 솔루션 부사장 겸 부문 총괄 매니저, 존빈(John Bean) 항공우주 솔루션 내 글로벌 전투기 프로그램 부사장, 제프리 맥크레이(JeffreyMcCray) 한국 BAE 시스템스 인터네셔널 대표이사가 참석, BAE 시스템스의 한국 사업과 자사의역량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BAE시스템스는 미국 내 3만 5천 여명의 직원을포함, 전 세계 8만 8천 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BAE 시스템스는 첨단 전자기술, 보안, IT 솔루션, 고객 지원 서비스는 물론, 육해공 군사력을 위한 다양한 군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5년간BAE 시스템스는 다양한 국내 사업을통해 대한민국 공군, 육군 및 해군을 지원해 왔다. 특히, 항공 전자장비, 함포, 레이더 보조 시스템(sub-systems), 군용차용 기술 라이센싱 서비스 등이 주를 이루며, 현재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차세대 전투기(FX),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에 관계된 모든 산업 파트너들을 지원하고있다. 이 외에도, BAE 시스템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고등 비행훈련기로 사용된 T-59 호크 훈련기의영구 퇴역 전까지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BAE 시스템스는 국제 항공기 성능 개량 및 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KF-16전투기 함대 단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BAE시스템스는 오늘날까지 수천대의 전투기 현대화 사업 완수를 통해 다년간의 국제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풍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엘드리지 부사장은“BAE 시스템스는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전투기의 역량강화와가치있는 수명연장을 통해 전투기 세대교체의 공백을 메꾸는 데 중점을 두며, 이는 전 세계 군수 업계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과 부합한다”며, 혁신의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엘드리지 부사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KF-16 성능개량 사업에 BAE 시스템스를 선택한 것은 유연성있고, 다양성과 효율성을중시하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빈 부사장은BAE 시스템스는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준비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특히, 빈 부사장은 BAE 시스템스가 KF-16성능개량 사업에 필수적인 경력이 풍부한 엔지니어
팀과 기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