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일자리 교육시리즈] (11) 김형민 놀부NBG 창업 전략연구소 소장 인터뷰 ②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성공창업’보다 ‘안전창업’이 중요하다
국방부차관 추임식
매년 새롭게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약 450여 개. 그러나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592개에 달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모두 성공할 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 피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브랜드까지 감안하면 더 커진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의 문제로 창업에 실패한 가맹점주들의 좌절감은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김형민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대부분 예비창업자는 억대 매출을 우선순위로 두고 안전성은 미뤄둔 채 창업을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의 유행 아이템으로 2~3년 정도 사업해서 개점 수익만 얻으려는 기획 프랜차이즈나 영세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속아 결국 전 재산에 버금가는 투자비를 날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