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확정된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4~2030’에 맞춰 육군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기 위해 ‘부대개편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 새롭게 창설되었다.

육군은 13일, 육군참모차장(중장 황인무) 주관으로 ‘부대개편 군수추진단(이하 추진단)’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군수1차장(준장 박주홍)을 단장으로 상설.비상설 인원을 혼합, 30~70여 명 규모로 최적화하여 편성되었다.

‘추진단’은 군수분야 부대개편 업무 전반을 조정.통제하는데, 군수부대 개편의 경우 ‘기획, 계획, 집행’ 등 全단계에서 주도해 나가며, 전투부대 개편과 관련해서는 사.여단 군수지원부대의 구조와 편성에 대한 기획에서부터 장비.물자.탄약 조정 등 각 단계별로 군수분야를 추진해 나간다.

이번 ‘부대개편 군수추진단’ 창설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수분야 지원 소요를 도출하여 향후 연도별 부대개편에 맞춰 완벽한 임무수행이 가능토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