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핵심 소프트웨어 국내개발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 방위사업청, 2014년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과제 공모 실시 -

자료제공 : 방위사업청 대변인실

쪾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014년도에 개발 착수할 무기체계 핵심 소프트웨어(이하 SW) 과제를 발굴한다.「핵심 SW개발 사업」은 미래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하고 선진국이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SW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SW R&D 사업이다.

쪾무기체계에서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SW의 규모나 복잡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0년대에 생산된 F-4 전투기는 수행 기능의 8%만 SW에 의해 수행 되었으나, 2007년에 생산된 F-35 전투기는 약 11배가 증가한 90%에 이른다.

【전투기 기능 중 SW로 수행되는 비율】

쪾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산·학·연·군 대상 공모를 통해 2013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아래와 같이 4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 2013년도 착수 핵심SW 과제(4개) 
       - 고성능 합성 적외선 영상 생성 SW 개발 (적용분야 : 정밀유도무기 등)
       - 군용 다기능 모바일 단말기의 보안 SW개발 (적용분야 : 군용 다기능 통신 단말기 등)
       - 회전익 항공기용 상태감시 시스템 OFP SW 개발 (적용분야 : 헬기 등)
       - 함정 통합관제체계(IMCS) SW 개발 (적용분야 : 차기 호위함/구축함 등)

쪾방위사업청은 2014년도에 착수할 핵심 SW개발과제를 아래와 같이 공모한다. 이 사업에는 2014~2018년간 6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신청기한 : 2013 4. 15(월) ~ 2013. 6. 28(금)
   - 공모분야

   - 신청기관 : 산·학·연·군
   - 신청서류 : 핵심 SW 개발 소요제기서
   - 세부사항 : 방위사업청 홈페이지(www.dapa.go.kr) 공지사항 참고

쪾방사청 획득기반과장(이성남 대령)은 “고비용이 소요되는 첨단 무기체계 SW를 국내 민간 IT기술로 개발하여 독자적인 무기체계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국산 SW가 내장된 무기체계를 수출하여 국가 이익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험요소 사전 식별로 무기체계 품질불량 방지
- 기술성숙도평가(TRA) 및 제조성숙도(MRA)관련 업무지침 개정 -

자료제공 : 방위사업청 대변인실

쪾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4월 19일 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무기체계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개발단계에서 시행해 온 기술성숙도평가(이하 TRA) 및 제조성숙도평가(이하 MRA) 관련 업무지침을 개정하였다.
   - 기술성숙도평가(TRA : Technology Readiness Analysis)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요소들이 어느 정도로 성숙되어 있는지를 계량적인 지표로 평가하는 공식적인 프로세스
   - 제조성숙도평가(MRA : Manufacture Readiness Analysis)
     연구개발단계에서 미성숙된 제조성으로 인한 사업상의 일정지연, 비용상승,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획득단계 전환 시 제조성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

쪾TRA 및 MRA란 무기체계의 연구개발에 적용되는 기술과 제조성숙도를 개발단계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탐색개발에서 체계개발 단계 전환, 또는 체계개발에서 양산으로의 단계 전환 시 미성숙된 기술 및 제조능력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업 지연과 비용 상승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 4월에 세부 업무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쪾관련지침이 제정된 이후 2012년 12월까지 능동RF기만기, 전자식시한신관 등 5개 사업에 대해 TRA와 MRA를 시범적으로 적용한 결과, 평가 제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지침을 개정하게 되었다.
 

쪾TRA 관련 주요 제도 개선사항으로
   - 총사업비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을 TRA 평가 대상으로 해 불필요한 시간이 낭비되고 비용상승의 부작용을 초래한 기존 지침을 총사업비가 200억원 이상인 사업만 평가 대상으로 한정하고, 핵심기술연구개발(시험개발)사업의 경우 총사업비가 100억원 이상 사업 중 위험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해 평가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해 평가의 내실화와 평가결과에 대한 활용성을 높였다.

   - 또한, 활용도가 낮았던 체계개발 종료시점에서의 TRA 평가를 생략하고 탐색개발과 체계개발을 통합하여 수행하는 사업만 체계개발단계에서 TRA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쪾MRA의 주요 제도개선 사항으로
   - 탐색개발단계에서는 제조현장의 제조능력 확인절차의 한계를 감안하여 탐색개발 단계에서의 MRA는 제외하되, 체계개발단계에서 수행하는 평가 항목을 구체화하여 제조성숙도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TRA 대상과 동일하게 총사업비가 200억원 이상되는 사업에 한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 또한, 체계개발 종료 이전에 수행하도록 한 MRA 평가기간을 연장하여 사업의 특성에 따라 양산계획(안) 수립 전 까지 평가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해 개발기관(업체)에게 평가에 대한 준비기간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제조성숙도 평가를 가능하게 하였다.

쪾방위사업청은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국내 획득환경에 부합하고, 평가 결과의 활용도를 높여 2013년부터 평가에 적용되는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품질보증 및 위험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방위산업 정책 방향 공유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취임 후 최초 중소 방산업체 CEO 초청 간담회 개최

김도담 기자
kdk3353@nate.com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은 4월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방위산업 중소기업 CEO를 공군회관으로 초청해 새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방위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방위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방산업체 CEO들에게 방위산업이 새정부 창조경제 전략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지해 줄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투명한 사업추진 및 청과 방산업계와의 소통과 신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산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방산중소기업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 새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육성’ 실천을 위해 방위산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추진중인 지원제도를 발표하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오는 4월 18일에는 방산업체 대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여 방산분야 수출촉진 방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 방안 등 방위산업을 창조경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대-중소 방산업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업계 간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방위산업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강원도 접경지역서 과학교실 개최
 
          - 화천군 간동면 유촌초등학교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실시
          - 글라이더 직접 제작하며 ‘무기 속 과학원리’ 체험
          - T-50 고등훈련기, K9 자주포 등 무기체계 사진 및 학습 만화 전시회 병행

이대형 기자
 forarles@naver.com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4월 18일 사회공헌활동으로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유촌 초등학교를 찾아 ‘꿈을 키우는 DAPA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꿈을 키우는 DAPA 과학교실’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기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교실이 열린 유촌 초등학교는 접경지역 중 한 곳인 화천군 간동면에 위치한 전교생 70명의 소규모 학교로 이중 20%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다.
4~6학년 37명 학생이 참여한 이번 과학교실에는 방위사업청 백윤형 대변인(공사 34기, 전투기조종사)이 강연을 맡아, 전투기 조종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기가 뜨고 방향을 바꾸는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공군 고등 훈련기인 T-50 종이비행기를 조립하고, 스티로폼 글라이드를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식 교육을 진행했다.

방산기술 보호,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 방산기술 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회 포럼 개최 -

자료제공 : 방위사업청 대변인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4월 25일 공군회관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美·佛 대사관, 방산·무역업체 등 軍·産·硏·廳 방산수출입 업무 관련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회 방산기술 보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방산기술 보호와 수출입 관리제도의 발전”이란 주제로 방산기술의 보호 필요성과, 선진국 수준의 방산기술 보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방산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토론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방산수출국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국제수출통제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실 있는 국내 방산핵심기술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또한,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軍·産·硏과의 정기적인 방산기술 보호 발전의 場을 마련하고, 포럼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