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소통과 협업으로 급식 안전성 향상 도모”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014년 7월22일(화)~24일(목)까지 3일간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장병급식 계약품목1 )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불시不時 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불시 위생점검은 군납식품업체에 대해위생 및 안전상태를불시 점검하여 업체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군은 2007년도부터 장병급양관리 강화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민·관·군 협업으로 위생점검을 시행 중에있다.


이번 하절기 점검은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김영산), 급식유류계약팀장(부이사관 강영현), 급식류 계약담당(사무관 조용균 등 5명) 국방기술품질원 식품품질보증원(강형봉 책임연구원 등 3명), 수요군 품질보증활동부대의 생산감독관 등이 업체의 생산시설 위생관리 및 원·부재료 저장관리 실태, 생산공정 위생상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PP)2 ) 운영과 식품위생관련법 준수여부를 확인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주목할 사항은 올해부터활동 중인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김은실 등 12명)3 )이 불시 위생점검에 동참하여 군 급식 식자재 유통관리 및 업체의 생산능력 확인 현장실사와 군납업체의 위생상태 확인 등 안전한 장병 먹을거리를 위한 품질안전관리활동을 중점적으로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어머니 모니터링단 불시 위생점검 참관을 주관한 장비물자계약부 급식유류계약팀장 강영현부이사관은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참여로 장병먹을거리에 대한 대對국민 신뢰성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과맛있고 건강한 군 급식으로 여름철 장병사기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였다.

향후에도 방위사업청은 급식류 계약업체에 대한 연중 지속적인 불시 위생점검을 통해 군납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품질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