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준
국제정치학 박사
칼빈신학대학교 객원교수

지금 우리 한반도는 김정은정권의 무모한 핵개발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우리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은 통진당사건-세월호참사등을 소재로 하여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을 조장하려는 북한당국의 끊임없는 대남분란전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일부 종북-좌파세력의 반정부투쟁 등국가변란행위이다. 바로 이런 현실과 관련하여 미 해병대 대령‘토마스 햄스’가 갈파한‘제4세대 전쟁 : 분란전’은 우리에게 결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라 보여진다. 이런 차원에서 필자는 오랜 기간동안의 군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그 개요와 여기서 우리가 간직해야 할 교훈이 무엇인가에 대해 기술해 보았다. 독자 여러분, 특히 군장병들의 일독을 권한다.

산업혁명 이후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사회 다수를 차지하고있던 빈곤층의 불만과 분노가 커져갔다. 이러한 자본의주의의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제시된 사회체제가 바로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공산주의였다. 러시아의 볼셰비키파가 1917년 레닌의 지휘 하에공산혁명을 일으켜 국가를 장악하는데, 이것이 ‘소련 공산당’으로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였다. 공산주의자들은 코민테른, 코민포름이라는 국제공산당과 조직을 활성화하여, 무장(폭력)혁명을 통해 동부유럽을 공산화시키고, 아시아와 남미로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이들은특수계층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며 ‘이상’을 말하였지만 현실은 또 다른 공산독재정권을 만들어냈다.

공산주의는 그 실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급속도로 확산되어 세계 25개 국가가 공산화되었다가 그들의 실체가 알려지면서25개국 중 20개국이 몰락하였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공산주의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5개국 뿐이며, 그들이 최초에 주장했던 ‘이상’을 실현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다면 유토피아를 주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공산주의는왜 몰락했는가?

먼저, 공산주의는 근본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동생산·공동분배라는 만인이 평등한 사회를 주장했지만 열심히 일한 사람과놀고먹는 사람이 똑같은 대가를 받는 자체가이미 불평등이었다. 따라서 공산주의 국가는 경제적·사회적으로 매우 낙후했고, 그것이 몰락으로 가는 근본 이유였다.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는 소수 독재자들이 정권을 잡기위해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세력을 이용하여 민주사회를 전복시켜 새로운 정권을 잡는데 악용하면서 독재정권의 권력획득 수단으로 전락하였다. 그러다 보니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확대 해석해야 했고, 공산주의의의 이상을 현실처럼 속이며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더욱더자신의 실체를 감추고, 속이고, 탄압하는 독재체제로 변질되어 갔다.

특히, 레닌-스탈린으로 이어진 러시아 공산주의는 반대세력에 대해 무자비한 인명학살을 자행했는데 최초에는 자본주의 시민들을, 이후에는 공산주의 주민들 중에서 그들의실체를 알게 된 사람들을 숙청하였다. 이렇게잔인하게 살해당한 사람은 무려 6,500만 명이나 됐으며, 이는 제 1, 2차 세계대전으로 사망한 6,000만 명보다 많은 숫자였다. 공산주의자들의 거짓된 실체와 잔혹함으로 인한 인류 비극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발전하는 동안 전쟁의 양상과 모습도 많이 변화되어 왔다. 고대 근접전투와 같은 1세대 전쟁, 총과 포를 이용해 싸우던 2세대 전쟁, 미사일 등 고성능 무기를 이용한 3세대 전쟁을 지나 이제는 4세대 전쟁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4세대 전쟁을 더욱 발달된 고성능 무기와 로봇을 이용한 무인 원격전을 수행하는 Hightech전이라생각하고 이에 중점을 둔 군비증강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파괴력을 갖는 정치사회적 전쟁양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 해병대 대령 ‘토마스햄스’는 이러한 형태의 전쟁을 연구하면서 이를 ‘분란전’이라 규명하고 고도로 발달된 전쟁무기보다 더욱 위협적인 새로운 형태의 4세대 전쟁으로 분류하였다.

분란전은 세계 공산화 과정 속에서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으며,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자행되어 왔다. 그들은 치밀하고 교활한 방법으로 속셈을 포장·미화하여 만인을 속이며, 갈등을 조장하여 사람들을 분열시킨 가운데 혼란케 만들어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효과적인 분란전을 통해 많은 민주사회를 공산화시켰다. ‘분란전’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히 정의를 내려 보면 상대방 내부에 분열과 갈등을 조장, 혼란케 만들어 스스로무너지도록 만드는 것으로, 결국 외부의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교활한 전쟁수행 방식을 말한다.
분란전이 상당히 위협적인 이유는 분란전의 주체는 자신들의 정체를 교묘히 위장하고, 간교함이 치밀하여 실체를 알아볼 수 없기 때문인데, 결국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분란전에 휩쓸려 내부적 갈등을 빚으며 현 민주정부를 비판하고 적국에 동조하면서 적국이 원하는 정치사회적 여건을 조성케 만들어 소리 없이 민주사회를 붕괴시키기 때문이다.
각국의 공산화 과정 속에서 공산주의자들의 교활한 수법에 기초한 분란전의 모습과 잔혹한 실체를 살펴보자. 먼저 ‘분란전의 효시’라고 불리는 중국의 인민전쟁은 적의 강점인 군사력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사회적 모순과 취약점을 이용해, 사회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여 인민대중을 선동하고 반정부 투쟁을 이끌어내는 적국 분란전을 전개하였다. 중국 공산당은 국민당과 3년간 내전을 치르면서 정면 대결(승부)보다는 정치적 암살, 게릴라전, 상대 정부사회의 혼란 가중 등 분란전 수행을 통해 불리한 군사적 여건을 극복하였다. 결국 모택동이 이끄는 공산당의 승리로 국민당은 대만으로 쫓겨가게 된다. 중국 전역을 장악한 공산당은 실권을 장악하고 난 후 그 속내를 드러냈다. 모택동은 정권장악과 안정화를 위해 어마어마한 숫자의 인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는데, 그 방법은 너무나 악랄하고 잔인했다. 먼저, 국민당 군대 중 포로가 된 200만의 군대를 한국전에 참전시켰다. 그들 중 160여만 명이 한국전에서 전사했다. 한국전쟁을 통해서 자본주의 사상을 가진 군대를 제거한 것이다.
이어 모택동은 공산주의 기틀을 다지고자 ‘대약진운동’을 추진하는데, 중국사회의 현실을 무시한 채 무리한 강행으로 무려 3,000만 명 이상이 기근으로 굶어 죽었다.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권력기반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모택동은 교사, 교수, 의사 등 지식인, 종교인, 고급관료들을 반혁명 운동가, 불순분자로 지명하여 ‘문화혁명’이라는 명목 아래 세뇌시킨 어린 학생들로 하여금 무자비하게 살해하도록 만든다. 어린 자식들로 하여금 자기부모를 때려 죽이게 한 것이다.
중국인 300만 명이 죽임을 당했고, 2억 명 이상이 집과 재산을 몰수당하고 갖은 폭력과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공산주의자들은 분란전을 통해 대중의 편에 서는 척하며 그들의 목표인 공산화를 달성했고, 대중의 분노와 세대갈등, 어긋난 충성심을 이용해 가차없이 아들이 아버지를 학살케 만드는 잔혹함을 일삼았던 것이다.
월맹의 정치지도자 호치민은 공산주의자로서 교묘하게 민족주의자로 가장해 베트남 국민의 뿌리깊은 민족의식과 저항의식을 자극하면서 베트남 땅에 공산주의를 퍼뜨리기시작했다.
월맹(공산당)은 자신들에 비해 군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자유월남을 공략하기 위해 분란전 수행했다. 이들은 정치·경제·사회·군사·종교계 등 월남사회 모든 분야에 공산지하세력 형성하여 월남 내부에 혼란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내부의 분열과 봉기를 유도했다. 동시에 언론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반전여론을 확산하고, 미군 철수를 조장하는 등 자유월남군의 전쟁수행의지를 말살하였다. 결국 월맹 공산주의자들의 분란전 수행과 월남 전체 인구 1,900만 명의 0.3%도 안 되는 반정부 세력에 의해 월남이 무너지는 결과가 빚어졌던 것이다.
미 해병대 대령 출신인 ‘토마스 햄스’는 월남의 공산화 과정을 보면서 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체는 교묘히 위장하여 실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가운데 민주주의의 약점을 공격하며 좌파세력이 정권을 잡도록 활동하는데, 그 간교함이 얼마나 치밀한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 이유를 그들의 활동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 월남은 그렇게 역사 속에서 사려졌다. 월남패망 이후 공산주의자들은 월남내부의 적으로 활동했던 수많은 월맹 공산 추종세력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하였다. ‘한번 자유를 맛 본 사람은 공산주의에 적응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또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한 인원은 절대 공산주의를 따를 수 없다는 이유로 대규모 월남인 학살을 자행했다.
공산주의자들은 분란전을 통해 월남 내부를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군사적인 열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교활한 방법으로 속였던 월남내부의 공산주의 추종세력을 잔혹하게 학살함으로써 배신의 씨앗이 싹트지 못하게 하는 잔인함을 보여주었다. 월남 사람들은 이런 참혹한 현실을 피해 자유와 삶을 찾아 조그마한 보트 하나에 몸을 실어 망망대해로 나갔다가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다에 빠져죽거나 해적에게 나포되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이 바로 잘 알려져 있는 ‘보트피플’이다. 남미 니카라과의 공산주의 단체인 산디니스타가 정부를 전복시키는데 재래식 군사행동보다 정치적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둔 진화된 무장투쟁과 대중봉기를 결합한 분란전을 수행함으로써 정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민중의 저항, 특히 억압에 대한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확산되면서 테러에 기초한 분란전은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이는 이라크전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9·11테러사건 이후 세계 초강대국 미국은 곧바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하여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불과 수개월 만에 상황을 장악하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만족해했던 것도 잠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 직면하여 길고 지루하면서도 피곤한 전쟁에 직면하게 된다. 전장에서 패한 이라크는 분란 집단들을 형성하여 끊임없는 테러를 통해 미군에게 크고 작은 타격을 입히는가 하면, 주둔한 미군들의범죄행각을 미디어에 담아 언론을 이용, 반전여론을 조장하며 미군들이 스스로 철수하도록 만들었다. 혁명단체(공산주의자)들은 분란전을 통해 대중이 현 정부를 부정케만들어 끊임없이 봉기하도록 조장하고, 자신들은 테러를 통해 정규군을 타격해 전투의지를 말살하여 결국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였던 것이다. 해방정국은 한반도의 광복 이후부터 6·25전쟁 발발 이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38도선을 기준으로 소련군과미군이 진주하였고, 공산진영과 자유진영간의 대결의 장이 되어 한반도는 결국 남북이 분단되게 된다. 하지만 한반도 분단의 숨은 배경에는 스탈린의 공산주의 세력확산과 김일성의 한반도 공산화 야욕이 있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한반도 공산화를 위해 분란전을 수행했다. 이들은 먼저 친일파청산을 내세우는 민족주의 세력으로 가장해민중을 선동했고, 남한내 공산지지세력을 결성했다. 또한 군 내부에 공산동조세력을 확산하여 빨치산 등 남한 내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국군의 전력을 와해시키고자 하였다. 북한공산주의자들은 남한 내에서 분란전을 수행하며 남한의 혼란을 조장하면서도 화해의 제스처로 유화책을 펼치며 남한이 6·25전쟁 하루 전에 무장을 해제케 하고, 장병일제휴가를보내게 함으로써 전쟁에 대비하지 못하게 만드는 교활한 수법을 구사하여 한반도 공산화를 획책했던 것이다. 세계 공산화 과정 속에서 나타난 분란전은 공산주의의 교활함과 잔인한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정전 이후 북한은 한반도 공산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무려 2,800여회에 이르는크고 작은 대남도발을 자행해 왔다. 과거 군사적 차원의 도발과는 달리 현대로 오면서 남한내 지하조직을 구축하고, 비대칭전략을 구사하는 등 정치사회적 차원의 도발을 해오고 있다. 특히,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하고, 공산주의의 잔악함을 모르는 젊은 대학생들을 포섭해 시위세력을 양성하고, 남한 내 반정부․반미투쟁을 확산시키는가 하면 교사들을 사상적으로 오염시켜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반정부적 성향을 심어주어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現정부를 불신케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실을 왜곡시켜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게 하면서 국가적분열을 조장하여 내부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이버공간을 장악함으로써혼란을 유도하는데, 인터넷은 젊은이들에게익숙하고 능숙한 매체로 아주 빠른 속도와 합법적 침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북한은 이를 한반도공산화를 위한 필수 장악요소로 판단하고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중 선전선동에 효과적인 영화·음악 등문화콘텐츠를 오염시켜 이를 통해 정부불신을 조장하고 친북좌파의 정권장악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실체파악이 어려운 탈북자를이용해 분란전을 전개하기도 하는데, 우리사회 안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D-DOS공격과 주요 사이트 해킹 등 남한내 사이버 세력화를 꾀하고 있으며, 일부 인원들이 강연을통해 공산주의 간접확산과 남한내 정보를입수하여 재입북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양상의 분란전 위협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공산지하조직이 남한 내에 침투하여 친북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반미운동을 조장해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하게 만드는 것이 북한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최후에는 종북·친북세력으로 하여금 정권을 잡게 함으로써 남한전체를 혼란에 빠뜨리고, 연방정부를 수립한후에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한반도를 공산화하려는 것이 바로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야욕’의 실체이다.

지금도 우리는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적화하여 영원한 세습독재를 꿈꾸는 저 사악하고음흉한 김정은 공산독재자와 살인기계처럼세뇌된 대규모 공산군대와 대치하고 있다. 남한이 공산화되면 어떻게 될까? 북한군 출신의 탈북자는 “남한 사회 성인남성은 모조리사살한다.”고 증언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뒤엎어서 세운 사회이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공존할 수 없으며 자본주의를 맛 본 자들은 언젠가 공산주의에 불만을 제기할 것이기에 공산화 되는 즉시 전부 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수많은 국가들은 모두 공산화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유와 평등, 동포, 애국,자주와 같은 선으로 위장된, 각종 사악한 문화, 환경, 방송, 인터넷, 단체를 만들어, 언론등 다양한 정치적 수단을 활용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을 선동하고, 정부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뜨려 국민들을 선동하고 분열시켜친북세력이 정권을 잡도록 한 후, 순식간에그 사회를 무장해제 시키는데 그 방법이 얼마나 음흉하고 간교한지 모른다. 우리의 할아버지들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지킨소중한 사람들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있기에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이것을 지켜야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에게 이 땅에서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자유와 평화, 풍요와 행복을 전해주길 원하는가?아니면 전쟁과 비극, 가난과 죽음을 전해주길원하는가? 유태인 대학살 추모관 ‘홀로코스트’의 교훈은 말해준다.

“세상에 악이 활개를 치는 것은 다수 선량한 국민들의 침묵에 기인한다. 진실 앞에서의 침묵은 양심있는 인간의 가장 비겁한 행위이며, 그들은 결국 그 값을 혹독히 치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