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는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의거 83주년을 기념하여 ‘KFN 스페셜, 윤봉길은 무엇을 위해 폭탄을 던졌나?’를 방송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윤봉길 의사의 22년간의 국내 활동과 머나먼 타국에서목숨을 걸고 의거를 실행한 윤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였다.

* 국방TV 방송 : 4월 26(일) 23:00, 27(월)23:00, 28(화) 23:00, 월 29(수) 17:00와 밤23:00

* 스카이라이프 153번, KT IPTV 260번, LGU⁺ IPTV 174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볼 수 있음

또한 국방TV는 본편(50분)의 내용을 7분으로 압축한 ‘윤봉길 의사 미니 다큐멘터리’2편과, 이를 합한 13분물 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 수요자 맞춤형 국방안보 콘텐츠인‘스토리박스 K’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각급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스토리 박스 K’ : 국방홍보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방안보관련 영상자료를 계기별로 재편집하여 학교기관 등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국방·안보콘텐츠’ 브랜드임.

(2015년 처음 시작 : 국방홍보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그동안 지속적으로 항일애국운동, 6.25전쟁 등을 주제로 한 교육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국방TV는 금년에도 광복70년을 맞아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7분 내외 콘텐츠를 별도로 재편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 그는 태어날 때부터 영웅의 기상을 품고 태어난 풍운아였을까? 아니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웅담의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전혀 다른 사람이었을까?

윤봉길 의거는 1932년 당시, 전 아시아를집어삼키려던 일본에 엄청난 타격을 준 시대의 사건이다.





그러나 그를 단지 폭탄을 던져 일제의 주요요인을 처단 한 열혈영웅으로만 기억하는것은 옳지 않다.

그는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나 지역경제를위해 전력을 다한 계몽인이었고, 우리나라최초로 농업조합, 상업조합, 생산조합을 만들고 부업을 발전시켰던 경제인이었으며, 두아이이의 아버지이자 한집안의 평범한 가장이었다.

어찌보면 우리 주변의 그 누구와도 다르지않았던 건실한 청년이며, 가장이었던 윤봉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국가적 인물을 우러러 보는 마음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가 왜 훌륭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는지,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가왜 목숨을 걸고 멀리 상해로, 그것도 도망가듯 떠나야 했었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무엇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폭탄을던졌는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