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문화 혁신으로 밝은 병영을 조성하기위한 육군의 노력에 힘을 더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개인이 함께 나섰다. 육군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전방부대 장병을 위한 '육군 토크콘서트'도 그 일환이다.

‘生‧動‧感 토크콘서트’는 말 그대로 ‘생동감’ 있는 대화를 통해 전방부대와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심어주고 군 복무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복무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토크콘서트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육군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낙회 제일기획 前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대학생을 위한 '열정樂서 토크콘서트' 형식을 빌어 전방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生‧動‧感토크콘서트‘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먼저, 장병들의 롤모델이 되는 인생 선배,기업 CEO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신화를이룬 멘토들이 등장해 20분 이내의 임팩트있는 강연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강연 사이에걸그룹의 흥겨운 노래와 댄스, 현악 연주, 소원성취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콘서트에 몰입할수 있도록 하였다.


육군은 민간기업과 개인의 후원에 힘입어,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방부대와 격오지장병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5사단, 22사단,1사단, 7사단 순으로 계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서트장의 ‘생동감’이 병영의 ‘생동감’으로 이어져 밝은 병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