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원
YTN 영어뉴스팀 선임 에디터
maatheyoung@gmail.com


한해 전 이슬람 지하디스트 군대가 칼리프 지위의 국가 설립을 선포한 이 후, 소위말하는 IS ‘전사’들의 단죄는 여인과 아이들도 가리지 않고 자행되어왔다. IS ‘전사’들은 마술을 부렸다는 이유로, 혹은 무슬림들의 라마단 금욕 기간 중에 단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74명의 아이들과 그보다 많은 수의 여인들을 처형했다고 ‘시리아 인권감시단체’가 밝혔다.

외신들은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감시단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작년 6월 IS가 스스로를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의거 해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서 출범한 독립 국가임을 선포한 이후 3,000명 이상이 이 테

The so-called “warriors” of IS have spared neither women nor children since the jihadist army established its caliphate a year ago, executing an estimated 74 children and even more women for such offenses as practicing “magic” and refusing to fast during the Islamic fasting month of Ramadan.

Foreign news media have quoted a recent report by the UK-based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group, as saying more than 3,000 people have been involved in the brutal executions by IS since it declared itself a state under strict

러 집단의 잔인한 처형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처형된 대부분 사람들에게 씌워진 혐의는 신성모독이나 간첩행위였으며 마술행위,남색, 심지어 시아파라는 죄명 하에 처단되기도 했다”고 시리아 인권감시단체를 인용해 외신들은 전했다.

7월초에는 신원미상의 아이 두 명이 동부시리아 데이르 에조르주에 위치한 마야딘에서 올해에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속된 라마단 기간 중에 단식을 지키지않았다고 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죄목이 기록된 현수막을 목에 걸고 처형당한 뒤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러한 처형 방식은 IS의 중세시대적인 코란 해석에따라 정당화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IS집단은 이러한 처형을 통해 자신들이 진정한 이슬람교도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시리아 인권감시단체 보고서는 “이폭압적인 이슬람 집단은 어린 아이들이 철창 안에서 싸우거나 군사훈련을 받는 비디오를 배포함으로써 아동 계층에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하면서, IS가 어린 아이들을 꾀어내기 위해 벌이고 있는 활동을 소

Islamic law in Syria and Iraq in June last year.

“Many of the charges against those executed are recorded as blasphemy and spying, but others include sorcery, sodomy, practicing as a Shia Muslim”, the report was quoted as stating.

Early July, two children whose ages werenot known were crucified in the Mayadin, Deir Ezzor province in eastern Syria after the IS leadership accused them of not properly fasting during Ramadan. The children’s bodies, put on public display on crossbars, each bore a sign explaining their violation during the holy month for Muslims that ran from June 18 to July 16 this year, with each execution justified by IS medieval interpretation of the Koran. By doing so, experts say, the militant group is attempting to portray itself as true practitioners of Islam.

The Syrian Observatory also said, “The violent Islamist group appears to demonstrate a particular interest in children, releasing videos of childrenf ighting in cages and undertaking military training”, detailing moves undertaken by

상히 밝혔다.

올해 2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IS가 쿠르드족이나 예지드족, 크리스천 교도 아동들뿐 아니라 무슬림 어린이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담은 보고서를 내 놓았다. 이 보고서는 IS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도 고문, 처형하고 있고 심지어 생매장을 하거나, 자살 폭탄테러리스트나 성적 위안부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여인네들 역시 IS의 잔인함과 무자비함을 피해갈 수 없었다. 시리아 인권감시단체는지날 달 IS 테러그룹은 데이르 에조르 주에서 “마술”을 부렸다는 이유로 2쌍의 커플을공개 참수하였는데, 이 감시단체가 이와 같은 여성의 공개참수에 대하여 보고서를 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 group to entice children to join.

The United Nations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 released a report in February, documenting the many horrors IS has imposed on children who are Kurdish, Yazidi, Christian and even Muslim. Children – even those who are mentally challenged – are being tortured, crucified, buried alive, used as suicide bombers and sold as sex slaves, according to the U.N. report.

Women are not spared the cruel brutality of IS, either. The Syrian Observatory said it has found that the terror group last month had carried out executions of two married couples -- including two women -- by beheading them publicly with a sword for “sorcery” in Deir Ezzor province. This is the first time the Syrian Observatory hasdocumented women being killed by thegroup in that m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