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 보훈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외교 안보부처 연두업무보고 자리에서 “튼튼한 안보 기반위에 통일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국방부 에 대해 박 대통령은 “북한의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완벽하게 갖춰서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심에서 강한 전투력이 나오는 만큼 확고한 국가관 함양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병영문화 혁신과 장병들의 사기복지에도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처에 대해서는“통일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우리 선열들의 애국심과 역사인식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통일 준비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국가보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현 세대의 의무인 만큼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선열들의 혼이 담긴사적지를 잘 관리해 나가고 호국영웅들을기리는 사업을 고향 단위에서부터 추진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일부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70년, UN 창설 70주년으로 통일 논의를 확산시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는 데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올해를 한반도 통일시대를 개막하는 해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실질적 통일 준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