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전투능력과 준비태세를 갖춰 싸워 이기는 최정예 충용부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육군 제37사단은 지난 5 월 20일 창설 66주년을 맞이했다. 사단은 충북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태 세를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와 정보공유 등 실질적으로 예비군을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등 창설이후 12번째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방위 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혁신적인 37군대문화』 실천을 통해 선진 병영부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37사단(사단장 소장 고창준)은 사람중 심·가치중심의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켜 장병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수호하는 강한 힘!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충청북도! 수도권과 영 호남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자 교통 산업 행정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충청북도는 국 가 및 군사 중요시설이 산재해 있어 대한민국의 안위와 경제번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 한 터전입니다. 올해로 부대창설 66주년을 맞은 육군 제37사 단은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던 1955년 5월 20일 강원도 양구에서 창설되어 같은 해 6월 22 일 현 위치인 충북 증평으로 이동하여 오늘에 이 르기까지 충청북도 지역방위의 최선봉에서 부여 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국에 대한 충성심과 용맹한 기백을 이어가 라”는 부대명칭 충용(忠勇). 이는 이승만 대통령 께서 명명하여 현재까지 충청북도를 수호하는 부대의 정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37사단은 3개의 시와 8개 군에 이르는 충청북 도의 광범위한 책임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청주, 괴산, 음성 등 중부지역, 옥천, 영동, 보은이 위치 한 남부지역, 단양, 충주, 제천이 있는 북부지역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안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창설 후 지난 60여 년간 1967년 연풍·월악산 대침투작전,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소탕작 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며,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로 대간첩작전 우수, 통합방위작전태세 최우수, 대민지원 및 예비군 교육훈련 최우 수 부대로 선정되어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 습니다. 특히, 올해 4월 2일 제53회 예비군의 날 에는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로 선정되어 12번째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한반도의 중심 부이자 군사적 요충지인 충청북도 방위의 소명 을 완수해 오고 있습니다. 미래 지역방위사단을 선도하는 최정예 사단! 2005년, 제67보병사단을 통합하여 전군 최 초 ‘통합형 향토사단’으로 거듭난 사단은 이후 2016년 12월 1일, 또다시 전군 최초로 정예화된 예비전력과 기동전력을 갖춘 ‘미래형 지역방위 사단’으로 개편되어, 예비군훈련대와 차륜형 장 갑차를 보유하는 등 가장 먼저 미래형 부대구조 를 갖추고 지역방위사단을 선도하는 부대로 자 리매김해 왔습니다. 강한 전사기질의 예비군 육성을 위해서 사단 은 전군 최초로 예비군훈련대를 창설하여 기존 에 9개로 분산되었던 훈련장을 3개의 권역화 훈 련장(청안, 동량, 양수리예비군훈련장)으로 통합 하고 시가지 전투교장과 실내사격장, 영상모의 사격장 등이 구비된 첨단 예비군훈련장을 운용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단말기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 이), 마일즈 교전장비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훈 련 장비를 활용, 예비군이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 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훈련을 실시하여 예비전 력 정예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과 테러 등 각종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충청북도를 지키기 위해 군사경찰특임대, 화생방신속대응팀 등 초동조치부대를 상시 운용하고, 지역 내 작전가용요소를 통합하여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하고 밀접한 민·관·군·경이 하나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실전적인 통합방위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 하고 있습니다. Simple, Speed, Smart한 미래 지역방위 사단! 사단은 제39대 사단장으로 지난 2019년 취임 한 고창준 장군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Simple, Speed, Smart한 미래 지 역방위사단' 육성을 목표로 총력을 경주해오고 있습니다. 부대는 먼저, 조건반사적 전투준비태세를 완 비하여 사단의 핵심임무인 산악, 도시, 대공중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예하 부대별 Roc-Drill(작전개념 예행연습)과 방법을 구체화 하였습니다.

또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실질적 인 노력으로 국가중요시설에서 대테러작전 실제 훈련은 물론, 유관기관과 작전개념 예행연습도 병행하여 ‘태세와 능력이 갖추어진 부대’를 만들 기 위해 대비태세 점검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기 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임무위주의 기초와 기본을 갖춘 교육훈련을 통하여 ‘싸워 이기는 전사공동체 부 대’로 거듭나고 있으며, 사람 중심·가치중심의 선진병영문화를 정착하여 장병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부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 습니다. 사단은 전투중심의 “지금 당장 싸워 이기는 전 사공동체 부대” 기풍을 위해 전 장병이 일전불사 (一戰不辭)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간부 정예화와 실전적 교육훈련, 과학화 예비군 훈련 등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현장, 전투임무 위주의 Smart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한 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신병교육은 MZ세 대(밀레니얼 M+Z)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군인으로서 정체성이 확립된 용사 육성”을 목표로 정예장병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 께 각 부대는 강인한 체력배양과 사격집중훈련, 전술훈련 등 현장위주의 행동화 훈련을 통해 적 을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무적의 전사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자긍적(자발적·긍정적·적극적) 업무수행으로 ‘혁신적인 37군대문화’ 정착 사단 전 장병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공감’, ‘상호 존중과 배려’, ‘자긍적(자발·긍정·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혁신적인 37군대문화』를 실천함 으로써 선진 병영부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 습니다. 『혁신적인 37군대문화』란 과거의 답습, 현재의 안주만을 생각하는 군대문화를 혁신적으 로 바꾸기 위해서 Smart하고 명확한 업무지시, Simple한 회의 및 보고, Speed한 시행 및 추진 이라는 3개의 개념을 설정한 가운데, ① 유연성 있는 근무자세 ② 구성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 ③ 자긍적인 업무수행 ④ 평등한 상호관계 ⑤ 당연 한 정시퇴근 ⑥ 자유로운 휴가 ⑦ 건전한 회식 문 화 등의 7대 과제를 통해 선진 군대문화를 실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대 구성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선진 병영문화 를 적극 실천하여 ‘즐겁고 행복한 부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부대’, ‘소통과 경청이 열려 있는 부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단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부대” 로 사람 중심·가치 중심의 선진 병영문화 정착 을 위해 Open-mind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 대별 적시적인 의사소통 활성화로 모든 업무를 One-stop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대는 제대별로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과업 은 과감히 없애고, 모든 전투능력과 준비태세를 갖춰 싸워 이기는 최정예 충용부대를 함께 만들 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 부대는 충북도민의 기쁨과 아픔의 최선봉에서 태풍·수해복구나 산불진화 등 재해·재난시 신속 한 복구지원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및 차단활 동, ASF 확산 차단지원을 통해 국민의 군대로서 그 역할과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불우이웃 연탄나눔행사와 농촌 일손돕 기는 물론, 6·25 참전용사 훈장 찾아주기와 나라 사랑보금자리 사업, 유해발굴 등을 통해 선배 전 우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계승 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