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부사관총연합회(회장 한관희)는 지난 6월 27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황진하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홍문표 예결위원장,한기호, 백군기, 윤후덕,김광진 의원 등 여야의원과 이명구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원장, 천연우 향군 조직복지국장, 민경자 향군여성부회장 등 각계인사를 비롯해서 200여명의 예비역 부사관이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및 법인설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사관총연합회 홍보대사K-pop인기 걸 그룹 「투란」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향군회장 공로휘장 수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오찬과 담화로 이어졌다.

한관희 부사관총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인명구조 및 실종자 인양을 위해 투입된 민간잠수사들은 대부분이 UDT(해군특수전대)및 SSU(해난구조대)와 육군특전사, 해병특전대 출신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이들 부사관 출신들이 국가 재난 시 기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軍에서 허리역할을 하던 그 사명감과 열정으로 국가안보에 뒷받침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지는부사관연합회 여러분의 애국충성심에 자신이 부끄럽다며” 존경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