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회장에 양태호 예) 대령 선임, 22명의 새 임원진 구성


양태호
대령연합회 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이하‘대령연합회’)의 제3대 회장에 양태호 예)대 령 이 취 임했다. 대령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 전쟁기념관에서 ‘창설 제19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고, 대령연합회를 새로 이끌어 갈 22명의 임원진도 구성했다.

양태호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지금까지의 활동을 회고하고, “시대와 상황이 변한 만큼 대령연합회도 변화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대령연합회가 지향해 나갈 5개항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① 시대적 변화에 부합되도록 하기 위해 과거의 정서와 의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미래를 지향하고, ② 진보와보수의 진영논리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감시자 역할 등 자유민주주의체제의 건전성확보에 부응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③ 군생활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 안보에 이바지하고, ④ 재정적 자립 확보로연합회의 목소리를 떳떳하게 낼 수 있는여건 마련과 ⑤ 전역 후 보람 있는 사회참여 활동 등 의미 있는 인생 후반을 함께만들어 가는데 동참할 회원을 확충하는것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등 외부인사와 연합회 각군회장 등250명의 회원 등이 참석하여, 앞으로 대령연합회가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하고 또한각 회원들 간에 결속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령연합회 전 회장인 서정갑 예)대령과 신영철 예)대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이날 취임한 양태호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령연합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