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존중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이명구)은(사)생명존중교육협의회와 협약을 맺고,이번 달부터 LSL(Life Saver License,생명지킴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한국군사문제硏은 예비역간부 중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지원하고, 이수자는 소정의 자격을 구비하면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된다. 자격증취득 후에는 전국의 지자체나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시간을배정받아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는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오명을 씻기 위해 지자체, 학교, 기관 및단체 등이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적으로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살예방 및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생명지킴이 전문강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문강사’의 소요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비역들이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사회에 기여할 수있는 새로운 일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가질 만한 분야이다.

LSL이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자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책무와 예방정책에 관하여 연구하고 가르치는 전문 지도사 과정이다. 4개월간 6개 과목(234강)에 대해On Line 강의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교안 준비와 강의능력 등을 측정하여 LSL 1급 또는 2급의‘전문강사’ 자격증을 부여하게 된다. 이에대한 세부 내용은 (재)한국군사문제연구원 홈페이지(kima.re.kr)나 (사)생명존중교육협의회(www.lifesa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