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전역예정자나예비역들의 취업창업을 도와줄 또 하나의 블루오션을 새로 열었다. 기술을 쉽게배울 수 있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는 ‘종합 생활서비스업’이 그것이다.

‘종합 생활 서비스업’이란 주택사무실빌딩 등 건물에 관련되는 서비스 일체를담당하는 새로운 업종으로, 건물이 있는곳에는 언제나 수요가 있는 ‘광역4계절시장’이라는 특성이 있다. 이를테면 주택이나 건물의 전기가스수도에어컨 보수, 욕실주방 등의 구조 리모델링, 샷시설치, 도배커튼열쇠방수페인트 작업등 건물 보수유지에 관련되는 모든 것을취급한다.




이 분야는 지금까지 통상 작은 지역 단위에 1～2개의 업체가 소수 품목이나 단일 서비스만을 취급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종합 생활 서비스’는 건물에 관련되는 모든 것을 망라하여 취급할 뿐 만 아니라, 타 지역의 동종 업체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수도 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지난 6월 2일‘핸디맨닥터’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따라 ‘핸디맨닥터’는 희망자에게 1개월간기술교육을 하고, 이수자에 대해 취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연구원은 전역 예정자나 예비역 중에서 희망자를 모집하여, 일반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개월간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한후에 취업 희망자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9월부터 운영할 직영 사업장이나 ‘핸디맨닥터’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으며,창업 희망자는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