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재 본지 자문위원 wkj4039@hanmail.net





이달에 만난 사람으로는 한 때, 해병 566기로 입대한 이중희.
이중희 생활철학은 평소 아래와 같았다.
첫째, 머리가 입을 지배하면 감동이 없다. 그러나 해병은 가슴이 입을 지배한다.
둘,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다.
셋, 베풂에는 바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뭔가 바라고 있지 않아도 나중에 베푼 것의 두
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했다. 베풂에 있어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선행이다.
넷, 받아들이는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면 말이 아니다.
다섯, 자신이 본능을 못 다스리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 권력의 욕심에 눈이 멀어 결국, 많
은 것을 잃는다.







여섯, 한 치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남이 무슨 생각을 하는 줄도 모르는 사람
이다.
일곱, 항상 2등을 하라! 1등은 시장사람들의 표적이 된다.
여덟, 진실된 순발력이 없이 지식의 순발력만 있으면 안 된다.
아홉, 자본주의에서 사람과 지식도 재산이 아니고, 진실 된 지헤가 재산이다.
열, 자신이 위대하다고 알리는 순간 힘들어지고, 위해함은 남이 알아주는 것이어야
값진 것이다.
이 대표는“국가와 국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되겠습니다. 우
리 겨레가 백의 민족임을 표상하는 것으로서 순결하고 정성어리 마음이 우리 민족성의
기본임을 말하며 단일민족의 청결, 물질을 탐하지 않는 청렴, 진실실하고 깨끗한 마음
의 결백, 이 모두가 우리 겨레의 자랑스런 성품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라는 이중희 대
표를 이 달에 인물로 만났다.






이 대표는 남달리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한다. 그는 우리나라 겨레의 타고난 근면성
을 표상하는 것으로서 꼭두 새벽에 개화하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은 부지런한 사람만이
볼 수 있으며, 날로 날로 새롭게 피어(日新 日新 又日新) 항상 새로움을 보여주는 나라
꽃 무궁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무궁화 앞에만 서면, 이 시가 저절로 나온다고 한다.
토해내는 입김이 하얗게 응어려져
목이 마른 절규가
사무치는 몸부림으로 돌아누운 곳
한반도 36년간의 긴 진통이
한조각 불꽃으로 타오르는 곳
그곳에서 나는 너의 얼국을 본다
헤아리다 내가 죽을
그 많은 풍파에도
지치지 않은 가슴으로 숨쉬어온
나의 조국
그 가숨위에 우뚝 솟은 너는
이제, 먼 백무를 바라본다.
겨레의 서러운 뿌리 위로

끝없이 뻗어있는
진정 우리 민족의 꽃이여
우리 강산의 한 줄기 강 압록을
너와 내가 미소를 들이킬 때
아, 그리움이 나리는 그 강 위에서
나는
네 얼굴 닮은 나를 본다.로 웃으면서 매듭 짓는다

남달리 국가관이 투철한 그는“한때,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아 지금은 선진국
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는 너무도 많고 커다란 시련이 지금껏 우리조국을 괴롭혀 왔습니다.
지금도 역시 조국은 두동강이 난째 같은 민족들이 싸우고 있으며 너무도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고 있습
니다. 하지만 , 우리들은 모든 것을 견디며 이겨낼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조국을 통일시키고, 그 통
일된 조국을 이끌고 세계의 중앙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물안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떠
서 한걸음 한걸음 정진해 나간다면 머지 않아 우리도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항상 나 자신의 일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13일, 1년에 10명씩 분야
별 상을 주는‘제21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시상식에서 국가관이 뚜렷하고, 기업분야에 이바지한 공로
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조수미 음
악인, 김종빈 전 검찰총장,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송영근 전 기무사령관, 이종
걸 국회의원 등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인공들이 많다. 작년 이 대표의‘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수상은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표상이 되었다.
왜냐하면, 무궁화는 대통령 휘장으로부터 입법 사법 행정의 표상으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뿌리와
상징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는 이 대표의 모습에서 자랑스러움을 느끼면
서 다음의 변모된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